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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바디워시를 따로 찾는 부모님들이 늘고 있습니다.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아이 체취가 갑자기 강해졌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왜 필요한지, 고를 때 무엇을 봐야 하는지, 시중에는 어떤 제품군이 있는지 순서대로 정리했습니다.

청소년 바디워시가 따로 필요한 이유
사춘기가 되면 아포크린 땀샘이 발달하면서 땀 분비와 체취가 강해지는 것이 자연스러운 성장 과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성인용 제품보다 순한 세정력과 자극이 적은 성분을 우선하는 것이 전용 제품이 따로 나오는 이유입니다.
아이 스스로도 냄새를 신경 쓰기 시작하는 시기라, 억지로 참게 하기보다 관리 방법을 함께 찾아 주는 편이 좋습니다.

고르는 기준
청소년 바디워시를 고를 때는 피부 pH와 비슷한 약산성 제품인지 먼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향료와 색소가 적고, 자극이 적은 계면활성제를 쓴 제품일수록 예민한 사춘기 피부에 무난합니다.
세정력이 너무 강한 제품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자극해 건조함이나 가려움으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용기에 적힌 전 성분표를 한 번씩 살펴보는 습관을 들이면, 아이에게 맞지 않는 성분을 미리 걸러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시중에 나온 제품군
시중에는 성장기 체취 관리를 표방한 식물 유래 성분 제품군이 나와 있습니다.
다만 ‘한 번 사용으로 체취가 크게 줄어든다’는 식의 광고 문구는 제조사의 마케팅 표현이라, 공인된 효능으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등드름 같은 트러블 케어를 앞세운 제품과 체취 관리를 앞세운 제품은 목적이 다르므로, 아이의 상태에 맞게 구분해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사용법과 주의할 점
하루 한 번, 땀이 많이 나는 겨드랑이와 발을 위주로 거품을 내어 부드럽게 씻어내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용 후 붉어지거나 가려움 등 자극이 있다면 사용을 멈추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습니다.
운동 후처럼 땀을 많이 흘린 날에는 씻는 횟수보다 옷을 자주 갈아입는 습관도 함께 챙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건이나 속옷도 자주 세탁해 청결하게 유지하면, 바디워시만으로 부족한 부분까지 함께 관리할 수 있습니다.
가족이 함께 쓸 때는 아이 전용 제품을 따로 정해 두면, 자극 여부를 확인하기도 쉽고 사용감도 꾸준히 챙길 수 있습니다.

청소년 바디워시는 성분표를 확인하고 아이 피부에 맞는 것을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 번에 여러 제품을 사서 비교하기보다는, 소용량으로 먼저 써 보고 자극이 없는지 며칠 지켜본 뒤에 큰 용량을 구매하는 편이 실패를 줄이는 방법입니다. 아이와 함께 향이나 사용감을 골라 보는 것도 꾸준히 쓰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전용 제품이 꼭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순한 세정력과 자극이 적은 성분을 우선한 제품이라 예민한 사춘기 피부에 무난한 편입니다.
성인용 바디워시를 써도 되나요?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향료나 세정력이 강한 제품은 자극을 줄 수 있어 약산성 제품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트러블 케어용과 무엇이 다른가요?
트러블 케어용은 등드름 등 여드름성 피부를 겨냥하고, 체취 전용 제품은 체취 관리에 초점을 맞춘 경우가 많아 목적이 다릅니다.
하루에 몇 번 씻는 게 좋나요?
보통 하루 한 번이면 충분하며, 과도하게 자주 씻으면 오히려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자극이 있으면 어떻게 하나요?
사용을 멈추고 다른 제품으로 바꿔보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계속되면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체취가 심하면 다른 원인도 있을까요?
위생 습관이나 옷차림 등 다른 요인도 영향을 줄 수 있어 바디워시만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생활 습관도 함께 점검해보는 것이 좋습니다.